태블릿 PC는 전화 안 되는 화면 큰 스마트폰이죠.
요새는 태블릿도 많아지고 성능도 좋아졌으며 그에 따른 다양한 작업을 수반하죠.
개인적으로 저는 업무용으로 아이패드 프로 12.9인치를 쓰는데요.
필기가 굉장히 좋아 업무시에는 태블릿 그 자체로 사용을 해요.
그런데 스마트폰 폰케이스든 태블릿 케이스든 일정기간 쓰면 바꾸고 싶은 마음으로 갈망을 할 때가 있죠.
그래서 태블릿 자체로는 조금 밋밋하다, 변화를 주고싶다, 악세서리를 사고싶다.
궁극적으로는 무엇을 사고싶다 이 마음을 충족시키기 위하여 어쩔 수 없이 이유를 만들었습니다.
이런 생각으로 시작하여 뭐 색다른 게 있을까 해서 인터넷을 수소문해서 이런 제품도 있구나 깨달았습니다.
아이패드 전용 DOQO 키보드
?? : 노트북이에요?
- 노트북은 아니고 그런 모양을 한 물체입니다.
?? : 어디에 쓰는 물체인가요?
- 아이패드를 껴서 노트북처럼 사용하는 물체입니다.
?? : 태블릿인데 노트북처럼 사용을 한다고요?
- 네 맥북 대신 이것을 가지고도 별다방에 당당히 들어갈 수 있어요.
일단 거두절미하고 제품의 전체적인 외관부터 감상해 보겠습니다.
외관이나 전체적인 모양으로 보았을 때 그냥 노트북 자체에서 화면만 떼어낸 듯 보이는 형상을 하고 있습니다. 상판에는 카메라를 들어낼 수 있는 구멍이 내어져 있고, 하판은 맥북의 그것과 비슷합니다.
상판을 뒤로 젖히면 아이패드를 품을 수 있는 공간이 비워져 있는데 여기에 아이패드만 위치시키면 사용 준비 끝입니다.
1. 키보드 케이스랑 아이패드를 준비합니다.
2. 키보드 우측 케이블을 가볍게 들어내어 아이패드 충전단자에 연결합니다.
3. 상판에 낍니다.
4. 상판 양쪽 상단 고정부(?)를 돌려 아이패드가 탈출하지 못하도록 고정합니다.
세팅 끝!!
자 이제 별다방으로 가면 됩니다.
다음으로 내장되어있는 각종 포트를 살펴봅시다.
먼저 키보드 우측에는 USB 파란색 단자 두 개가 있습니다.
파란색 단자는 버전이 3.0으로써 검은색인 2.0보다 데이터 전송이 약 10배 정도 빠르죠.
그런 단자가 2개나 있습니다.
여기에 마우스를 연결해서 사용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USB 타입 C가 보이네요. 이건 타입 C TO C 케이블로 데이터를 이동시킬 수 있는 단자이며,
별도 충전단자는 아닙니다.(충전단자는 반대편에 있습니다.)
그리고 MicroSD 카드를 삽입할 수 있는 슬롯이 존재합니다. 제가 알기론 512까지 인식할 수 있는 것으로 알고 있어요.
반대쪽을 살펴보겠습니다.
맨 좌측에 USB 타입 C가 보이네요. 이건 아이패드 충전 & 데이터 전송이 둘 다 되는 단자입니다.
그 옆에는 일반적으로 노트북에 있는 HDMI 단자가 있네요.
그리고 이어폰 잭, SD카드 슬롯이 있어요.
아이패드 자체에는 USB 타입 C만 있어서 그것으로 아이패드를 충전하거나 데이터를 옮길 수 있는데
이 키보드랑 합체하면 확장성이 매우 뛰어난 슈퍼 아이패드로 변신하게 됩니다.
참고할 점은 알루미늄 재질로 제작하여 비교적 가벼워 보일 수 있는데 막상 아이패드를 결합시키면 무게가 제법 조금 나갑니다. 2kg정도로 하는 거 같아요.
내일 저는 이걸 들고 카페로 갈 거고 따로 맥북을 구매할 거라는 생각은 하지 않습니다(총알이 부족하지 않기 때문이죠)
그럼 전 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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