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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러분들은 다들 컴퓨터 뭐 쓰시나요?
노트북? 데스크톱? 맥북? 삼성 노트북? 아수스?
카페도 많아지고 노트북도 많아지고
요즘은 업무상이나 여가시간을 즐기기 위해 노트북을 들고 카페로 가는 일이 많아졌죠.
나만의 노트북을 카페에 가져가면서 나 이런 거 쓰는 사람이야 하는 사람도 있고요.
절대 필자는 아닙니다.
이번엔 출시된 지 적지 않은 시간이 흘렀지만
당시에는 굉장히 특이한 콘셉트의 랩탑을 간단히 리뷰해보고자 해요.
'서피스 북'
a.k.a surfacebook
also known as 윈도 만든 회사에서 만든 노트북
이번 리뷰할 서피스 북은 1.5세대입니다.
상판에 은색의 창문 로고가 박힌 노트북
네 그 우리가 흔히 쓰는 OS(Operating System, 운영체제) 윈도 그 로고입니다.
그거 만든 회사에서 직접 만든 노트북입니다.
외관은 굉장히 깔끔하고 만졌을 때 차가울 것 같은,
차도남이 쓸 법한 느낌을 받는데요.
상판 모서리 끝자락에 있는 검은 점은 카메라입니다.
이 카메라는 800메가 픽셀입니다.
그리고 이 노트북 콘셉트의 큰 부분 중 하나인 힌지
(화면을 들어 올릴 때 하판이랑 이어져 있는 부분)가
둥글게 가지런히 접힌 모양새입니다.
마치 진짜 책을 연상시키는듯한 느낌이에요.
둥글게 접히기 때문에 그 부분은 일반 노트북처럼
완전히 밀봉(?)되지 않고 약간의 공간이 발생합니다.
이 제품의 특징인 거 같아요.
노트북 좌측에는 USB 포트 2개와 SD카드 슬롯이 존재합니다.
그리고 보통 모바일 CPU(체리 트레일, 코어 M 등)를 제외한
발열이 다소 발생하는 CPU를 쓰는 노트북은
열을 식혀주기 위해 대부분 키보드 쪽 판때기인
하판 쪽에 팬이 존재하는데
서피스 북은 액정쪽(상판)에 팬이 존재합니다.
(주요 부품이 상판에 있기 때문이죠)
때문에 위 사진에서 보이는 바와 같이 열을 배출할 수 있도록
점선과 같이 배출구가 위치해 있어요.
우측에는 Display Port 1.2 규격의 mDP 단자와
서피스북 전용 충전 단자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상판 끝엔 이어폰 잭이 있어요.
상판을 최대로 펼쳤을 때 모습
이제 이 제품의 궁극적인 존재 이유에 대해 봅시다.
키보드 우측 상단에 디스플레이 모양의 사각형 버튼이 있는데,
배터리가 어느 정도 충분히 있는 상태에서 이 버튼을 길게 누르면
노트북 상태에서 화면만 분리가 됩니다.
화면만 분리된 부분은
안에 내장된 배터리로 동작을 하며
약 1.5~2시간 정도 사용이 가능합니다.(사용 환경에 따라 다름)
그래픽은 내장 그래픽을 사용하고 터치가 가능, 전용 펜으로 필기할 수 있습니다.
이 하판은 키보드+배터리+외장 그래픽(필자가 가지고 있는 버전, 없는 버전도 있음)입니다.
그러니까 이 노트북은 어느 정도 사양이 필요한 게임은 돌릴 수 있는
외장 그래픽이 탑재된 노트북입니다.
제가 가지고 있는 버전은 1.5 버전으로,
6세대(스카이레이크 I7 6600U)에
DGPU(지포스 외장 그래픽 965M)의 사양입니다.
간략 스펙
서피스 북 1.5 퍼포먼스
용량은 : 256GB
램 : 8GB
CPU : I7-6600U
그래픽 : 내장 / 지포스 965M
배터리 사용시간 : 상판만 사용 시 약 1.5시간 / 하판 결합 시 약 4시간(사용 환경에 따라 다름)
위 슬롯은 별도 구매상품이며,
MICRO SD카드를 삽입하여 일반 SD카드를 꽂을 때
튀어나오는 부분을 보완하도록 출시된 제품입니다.
해외구매로 구매할 수 있으며 가격은 2~3만 원대입니다.
저는 노트북 자체 용량이 256GB으로 용량 확장을 위하여 구매하였습니다.
512GB짜리 MICRO SD카드를 끼고 있습니다.
요즘 서피스 북은 전용 서피스 펜 제공을 안 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이 버전은 기본 펜이 들어있네요.
지금 인텔 13세대가 나온 시점에
이런 구닥다리 노트북을 왜 써? 할 수 있는데.
개인적으로는 고샤 양의 작업을 하지 않는 관계로
현역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런 독특한 제품도 있구나!! 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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